中企품질혁신대회 메디슨 최우수상 수상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5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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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청이 실시하는 ‘2010년 중소기업 품질혁신 전진대회’에서 의료기기 생산업체 메디슨(대표 손원길)이 품질혁신 최우수상(싱글PPM우수모기업) 수상자로 선정됐다. 중소기업 품질혁신 전진대회는 자사뿐 아니라 협력사의 경쟁력을 함께 강화하는 데 노력한 회사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싱글PPM 품질혁신(제품 100만 개당 불량품 개수를 한 자리 숫자로 줄이기)’ 운동과 맥을 같이한다.

대한상의는 “메디슨은 지난 3년간 14개 협력사가 품질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메디슨 이외 ㈜화영(선박부품), ㈜상신정공(자동차부품), 위첸만코리아(자동차부품), 우일씨앤텍㈜(물휴지) 등 8개사도 ‘싱글PPM’상을 받는다.

또 이동아 유신정밀공업㈜ 대표이사에게 은탑산업훈장, 이용갑 ㈜금호정공 대표이사에게 석탑산업훈장 등 92명의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진다. 시상식은 27일 오전 10시 반 서울 대한상의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김동선 중소기업청장을 비롯해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안병화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사무총장 등 기업인, 근로자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현지 기자 n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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