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투데이]STX重, 32억달러 이라크 플랜트 MOU 체결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2월 26일 03시 00분


STX중공업은 25일(현지 시간)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이라크 산업광물부와 모두 32억 달러(약 3조6800억 원) 규모의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라크 남부 바스라 주에 건설될 이 플랜트는 1년에 에틸렌 60만 t과 프로필렌 20만 t 등을 생산할 수 있는 복합석유화학단지이며, 올해 말 착공해 2014년 본격 생산 가동이 목표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이희범 STX에너지·중공업 총괄 회장과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파우지 판소 하리리 이라크 산업광물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 차세대 하이브리드 외관 공개

현대자동차는 다음 달 2∼14일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일 차세대 하이브리드 콘셉트카 ‘i-flow(HED-7)’의 외관을 25일 공개했다. 4도어 중형 세단으로 현대차에선 처음으로 디젤 하이브리드 엔진을 적용했다. 독일 뤼셀하임에 있는 현대차 유럽디자인센터가 외관 디자인을 맡았다. 현대차는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물 흐르는 느낌의 ‘플루이딕 스컬프처(Fluidic Sculpture)’를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 차의 제원과 사양은 제네바 모터쇼에서 발표된다.
건설협회, 대학생 50명에 장학금 전달

대한건설협회는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10 대한건설협회 건설 관련 우수학생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서울대 민혁기(건축학과 3학년), 동신대 박부걸 씨(토목공학과 3학년) 등 전국 50개 대학 건설 관련 학과 재학생 50명에게 1인당 300만 원씩 장학금 총 1억5000만 원을 전달했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