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춘천간 동서고속도로 개통 홍천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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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2월 8일 10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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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작은 산골도시 홍천이 꿈틀거리고 있다. 서울춘천간 동서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거리상 수도권 인근도시에 편입되었고, 레져 및 관광은 물론 지역경제, 주택시장까지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최근 군도 9호선을 따라 홍천강을 끼고 우뚝한 이 지역 명산 팔봉산을 기점으로 종합 휴양시설인 대명비발디파크까지 홍천군 서면 팔봉리 일대 관광객, 투자자 등 외지인이 발길이 잦아지고 있다.

서울 용산을 출발점으로 자동차 도로 기준, 인천 월미도까지 169.11Km, 홍천 비발디파크까지 88.24Km로 홍천 비발디파크까지의 거리가 80.87Km 가깝다. 거리상으로 보면 일상에 지친 마음을 달래고 기분 전환을 위해 쉽게 찾을 수 있는 코스인 셈이다.

강원도는 연간 관광객 1,000만명을 목표로 홍천군 서면 팔봉리, 대곡리 일대 홍천 대명리조트 지역을 홍천 비발디파크 관광단지로 지졍했으며, 관광단지 규모는 총546만8,156㎡(294만 9,454㎡, 개발, 54%)로 앞으로 2011년까지 5,850억원을 추가 투입해 주차장 4개소, 숙박시설(콘도 19동 1,298실, 호텔2동 288실, 유스호스텔 4동 342실), 스키장 8면, 종합상가 등 12종 1,928실을 설치할 계획이다.

비발디파크 관광단지는 수도권과 중부권의 관광수요를 분산, 흡수할 수 있는 관광휴양도시로로의 거점은 물론 동남아, 중국 등 인접국 해외관광객의 관광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춘천시 발표에 따르면, 동산면 군자리와 남산면 광판리 일대에 330만~550만m2의 규모로 지식기반형 기업도시를 조성, IT/BT/CT산업을 중점 육성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추진하고 있다.

동서고속도로 개통 및 관광수요 증가로 고속도로 나들목 주변이나 군도 9호선을 따라 비발디파크까지 팔봉리 주변 지역은 투자지역으로도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주변에 각종 음식점, 숙박 , 렌탈샵들을 오픈하려는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매물을 감춘상태다고 이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전한다.

*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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