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4일 스마트폰용 백신 프로그램을 개발해 사용자들에게 제공하는 등 스마트폰 해킹과 관련한 대책을 내놓았다.
SK텔레콤은 스마트폰용 백신 보급과 함께 단말기에서 사용되는 응용프로그램 및 각종 서비스 프로그램에 대한 보안 검증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스마트폰 사용이 늘면 응용프로그램 사용도 많아질 것으로 보고 응용프로그램 개발자를 대상으로 한 보안교육도 벌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무선 네트워크에 대한 보안 수준도 한 단계 높이기로 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부터 스마트폰 보안과 관련된 팀을 만들어 서비스, 네트워크, 플랫폼 등의 관점에서 예상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실행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이를 ‘대응 전담팀’으로 확대할 계획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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