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000채 이상 대단지 88곳 분양

  • 동아일보
  • 입력 2009년 12월 30일 03시 00분


코멘트
내년에는 전국에서 1000채 이상의 대단지 총 88곳이 분양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내년 한 해 동안 전국 88곳에서 올해(6만2176채)의 두 배 수준인 총 12만4465채의 대단지 아파트가 분양된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일반 분양분은 지역별로 △서울 12곳 8167채 △경기 45곳 7만4777채 △인천 10곳 1만3581채 등으로 서울,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대단지 분양이 쏟아질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은 서울 마포구 아현동의 아현뉴타운, 서대문구 남가좌동 가재울뉴타운 등 2000∼3000채 규모의 뉴타운 물량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수원시 광교신도시에서 GS건설이 시공하고 경기도시공사가 분양하는 중대형 아파트가 분양된다. 김포한강신도시에서는 현대산업개발과 대우건설이 각각 1000채가 넘는 대규모 단지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서현 기자 baltika7@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