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산업 관련 주식에 순자산 60% 이상 투자

  • 동아일보
  • 입력 2009년 11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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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마라톤그린밸류펀드’

신영증권은 녹색산업에 집중 투자하는 ‘신영마라톤그린밸류주식형펀드’를 10일 선보였다.

이 상품은 녹색산업 관련 주식에 순자산의 60% 이상을 투자하며 향후 녹색성장과 관련된 일부 해외 주식에도 투자할 계획을 갖고 있다.

상품 운용은 신영자산운용이 맡는다. 펀드매니저들이 발로 뛰며 △해당 기업이 지속적으로 적절한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지 △3년 이상 투자한다고 가정했을 때 지금 주가 수준이 저평가되어 있는지 △매출 추정 및 시장의 기대감이 현재 과도하지 않은지 등 여러 요소를 꼼꼼하게 따져 투자 대상 종목을 선정할 계획이다.

펀드는 선취수수료 1%에 연 1.488%의 보수가 부과되는 A형과 연 2.238%의 보수인 C1형으로 나뉜다. 거치식, 적립식 투자 모두 가능하며 중도 환매수수료는 90일 미만 투자 시 이익금의 70%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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