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시티’ 개발 5년간 4900억 투입

  • 동아일보
  • 입력 2009년 11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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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5년간 유비쿼터스도시(U-시티) 관련 기술 개발 등에 정부 예산 4900억 원이 투입된다. 정부는 2일 정운찬 국무총리 주재로 제1회 U-시티위원회를 열고 2013년까지 기술 개발에 1400억 원, 산업육성지원과 U-서비스 창출에 3500억 원 등 총 4900억 원을 집중 투자하는 내용의 U-시티 종합계획을 확정했다.

U-시티 종합계획은 정부가 U-시티산업과 관련해 세운 첫 계획으로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2013년까지 6만 명의 일자리가 생기고 세계시장(약 2400억 달러 규모)의 10%를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정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정부는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첨단 정보도시 구현’을 목표로 정하고 △도시 관리의 효율화 △신성장동력으로 육성 △도시 서비스의 선진화 등 3가지 세부계획도 세웠다. 이를 위해 계획·건설·관리운영 등 제도적인 기반을 빨리 마련하고 U-시티 핵심기술 개발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유종 기자 pe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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