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명품폰 ‘아르마니폰’ 국내 출시

  • 동아일보
  • 입력 2009년 11월 2일 11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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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그동안 해외에서 선보였던 명품폰 `조르지오 아르마니폰'(SCH-W820/SPH-W8200)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SK텔레콤과 KT를 통해 130만원대에 판매되는 이 제품은 전면 풀터치스크린에 숫자 키패드를 적용한 하이브리드 터치 타입이다.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국내 소비자들을 위해 해외 판매 제품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했다.

불필요한 장식을 배제하고 기능성과 기본적인 품위를 강조하는 아르마니의 디자인 철학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전체적으로 우아하고 부드러운 곡선을 적용하면서 테두리 라인과 뒷면을 로즈 골드 컬러를 입혀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전면부에는 조르지오 아르마니 로고, 아르마니가 직접 디자인한 배경화면과 아이콘, 사파이어 글라스 소재 등 명품폰으로의 소장가치를 높였다.

휴대전화의 최점단 기능도 두루 담았다. 보는 휴대전화 트렌드에 맞게 초고화질의 3.1인치 WVGA(800×480) 아몰레드(AMOLED)를 채용해 풍부한 색감과 선명한 컬러를 제공하며 디빅스(DivX) 기능을 지원해 별도 파일 변환 없이 동영상 감상도 가능하다.

또한 HSDPA 7.2Mbps/HSUPA 5.76 Mbps의 빠른 속도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인터넷 웹서핑을 즐길 수 있으며 500만 화소 카메라, 지상파 DMB, 블루투스2.0, MP3, 8GB 외장 메모리 기본 탑재 및 최대 16GB 대용량 외장 메모리 슬롯을 지원한다.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패션이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로 들어가는 연장 선상에 있는 것으로 멋스럽고 우아하면서 독특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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