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LL&DREAM]구미의 새로운 명소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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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0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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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민자역사 ‘지존 아웃렛’ 새단장… 30일 공개
30여개 아웃렛 매장·고객 편의시설 추가 입점

한국철도공사 KTX 구미 민자역사인 지존(G-zone) 아웃렛이 새 단장을 마치고 10월 30일 일반인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기존 매장을 재구성해 브랜드를 보강하고 30여 개의 아웃렛 매장과 고객 편의시설이 추가로 들어선다. 차별화된 시설과 다양한 이벤트로 20, 30대 젊은 층을 확보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공간,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새로운 생활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경북 구미시에 원스톱 쇼핑(One stop shopping)이 가능하고, 패션과 문화가 공존하는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철도역을 전문 쇼핑몰과 문화공간으로 차별화했다는 점에서 코레일이 추진하고 있는 역사 개발의 모델이 되고 있는 지존 아웃렛은 영업면적 1만6529m² 지상 1∼5층으로 1층은 패션과 잡화 전문관으로 특화시켰다. 2층은 지역 최대 대형서적 코너를, 3층은 대형 푸드코트, 미용실, 커피전문점, 대형 웰빙 뷔페(아보카도)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4층에는 GS슈퍼마켓, 스포츠, 아웃도어, 여성의류 브랜드 등 유명브랜드가 입점했다. 5층에는 전국 최대의 좌석수를 보유한 비바체 컨벤션 웨딩홀이 들어섰으며 1000여 대 차량의 동시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을 두어 고객편의에 중점을 뒀다.

운영개발 업무를 맡고 있는 ㈜써프라임 플로렌스는 “백화점에 준하는 서비스를 실현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지역 밀착형 쇼핑문화공간으로 구미시에서 새로운 유통문화를 이끌겠다”는 포부다. 또 “철도역이 하나의 도시 중심 트렌드로 자리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기획, 운영,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국가 자산의 가치를 높인다는 사명감으로 명품화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그랜드 오픈 행사로 준중형 승용차(아반떼)와 각종 가전제품, 자전거 등을 120여 명에게 경품으로 추첨제공하고 모든 구매고객에게 14일간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 오픈 이벤트 행사로 라면, 계란 등 3일간 선착순 300명에게 무료증정 행사를 한다.

이 밖에 유명브랜드의 30∼50% 파격세일 등 다양한 오픈 이벤트 행사로 풍성한 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054-444-0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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