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동아일보]‘은마아파트 효과’ 재건축 태풍? 찻잔속 미풍?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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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0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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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마아파트 효과’ 재건축 태풍? 찻잔속 미풍?
지어진 지 30년 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는 재건축 시장의 ‘뜨거운 감자’였다. 은마아파트 재건축이 3차례 좌절 끝에 최근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강남권 재건축 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은마 효과’의 상징성 때문이다. 집주인들은 높은 수익을 기대하고 있고, 부동산 시장을 뒤흔들 ‘태풍’이 될지 주목하는 투자자들도 많다. 전문가들이 분석한 수익률은 어떻게 나왔을까.
제주해군기지 예정지에 어떤 일이…
해군기지가 들어설 제주 서귀포시 강정마을 앞바다는 연산호 군락의 존재 여부로 논란에 휩싸였다. 환경단체들은 해양 생태계 파괴가 불을 보듯 뻔하다며 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해왔다. 말 없는 바다 속에서는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동아일보 기자가 직접 수중 탐사를 해봤다.
전보 하루에 8000건… 생명력의 비결은
문자메시지, 메신저 등 디지털 의사소통이 대세인 요즘에도 전보를 보내는 사람들이 있다. ‘115’ 전보 서비스를 운영하는 KT에 따르면 전보 이용 건수는 하루 평균 8000건. 최근에는 신세대를 겨냥한 ‘이모티콘 전보’도 나왔다. 디지털 시대에도 생명력을 유지하는 아날로그 소통수단, 전보의 힘은 무엇일까?
중국 명함 잘 보면 알짜정보 보인다
중국인 명함엔 제법 쏠쏠한 정보가 숨어있다. 소속 회사의 규모는 물론 어느 정도의 영향력이 있는 회사인지도 한눈에 알 수 있다. 명함을 요리조리 잘만 뜯어봐도 상대를 어렵지 않게 파악할 수 있는 셈이다. 중국 비즈니스의 첫걸음인 중국 명함의 해독법을 소개한다.
‘껍데기는 가라’ 신동엽 시인의 재평가
“그분에게 민족주의는 일종의 굴레였다.” ‘껍데기는 가라’를 쓴 신동엽 시인의 부인 인병선 씨의 말이다. 1960년대 대표적인 민족민중 시인인 그에 대해 젊은 연구자들은 “신동엽의 민족주의는 정치적 시각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지적한다. 오페레타를 만들고 극본을 쓰고, 라디오 방송도 진행했던 신동엽의 감춰진 면모를 새롭게 들여다봐야 한다는 것이다. ‘신동엽 재발견’의 움직임을 소개한다.
세계에 선보인 ‘윈도7’… 이번엔 홈런칠까
마이크로소프트(MS)가 새 운영체제(OS) ‘윈도 7’을 22일 세계에서 동시에 선보였다. 미리 써본 전문가들의 호평 속에 컴퓨터 업계는 윈도 7에 맞춘 신제품을 대거 내놓았다. 3년 전 ‘윈도 비스타’로 ‘아웃’ 당했던 MS가 윈도 7으로는 ‘홈런’을 칠 수 있을까?
월가 ‘한국인 1호’ 금융인의 성공 비결
1963년 한국인으로는 처음 월가에 진출한 앤드루 김 씨. 애널리스트, 주식 채권 투자 분야, 투자회사 운영 등으로 40여 년간 월가를 누벼온 그에게 한국 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조언과 한국인이 월가에서 성공하기 위한 비결, 월가 금융위기의 원인 등을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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