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9-02-24 16:422009년 2월 24일 16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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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 가계 빚이 688조 원을 넘어서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08년 가계신용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전체 가계 빚은 약 688조 2000억 원으로, 2007년 말보다 57조5000억 원이 늘었습니다.
이를 통계청의 지난해 추계 가구수를 기준으로 하면, 가구당 부채 규모는 4128만 원으로 추정됩니다. 이는 2007년보다 286만 원이나 늘어난 수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