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작년 매출-영업이익 사상 최고

  • 입력 2009년 1월 23일 02시 58분


신세계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모두 사상 최고 실적을 냈다. 신세계는 22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10조8506억 원의 매출과 8400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2007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7.4%, 영업이익은 9.7% 증가했다.

신세계 측은 “개장 2년 차에 접어든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죽전점이 매년 각각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보인 것이 실적 호조에 크게 기여했다”며 “이마트 역시 경기침체에도 꾸준한 매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