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모두 사상 최고 실적을 냈다. 신세계는 22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10조8506억 원의 매출과 8400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2007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7.4%, 영업이익은 9.7% 증가했다.
신세계 측은 “개장 2년 차에 접어든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죽전점이 매년 각각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보인 것이 실적 호조에 크게 기여했다”며 “이마트 역시 경기침체에도 꾸준한 매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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