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협력업체 사장, 캄보디아서 우물파기 봉사

정수기 전문업체 웅진코웨이는 16일까지 15개 우수 협력업체 사장단과 함께 캄보디아에서 우물파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웅진코웨이는 식수가 부족한 국가 중 한 곳인 캄보디아에서 2006년부터 우물을 파는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올해는 웅진코웨이의 66개 협력업체 중 신원전자, 삼강테크, 포에스텍 등 우수 업체 15곳 사장단과 웅진코웨이 직원 5명 등 총 20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우물 자리를 찾아 땅을 판 후 우물길을 만드는 활동을 펼친다.

현재까지 캄보디아에 330개의 우물을 판 웅진코웨이는 2015년까지 1000개의 우물을 파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범석 기자 bsis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