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형펀드 올해 41조5000억 평가손

  • 입력 2008년 10월 2일 03시 26분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주식형펀드에서 41조5000억 원의 평가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1일 펀드평가사인 제로인에 따르면 국내 주식형펀드의 연초 이후 9월 말까지의 평균 수익률은 ―22.89%, 해외 주식형펀드는 ―35.42%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국내 주식형펀드에서는 약 17조7000억 원의 평가손실이,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약 23조8000억 원의 평가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된다.

국내 주식형펀드는 순자산 100억 원 이상의 펀드 중 성적이 가장 양호한 ‘동양모아드림삼성그룹주식 1클래스A’가 연초 이후 ―10%를 밑도는 수익률을 나타내는 등 주요 펀드들이 모두 ―10%를 밑도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성적이 가장 부진한 펀드는 수익률이 약 ―30% 였다.

해외 주식형펀드 중 중국펀드는 순자산이 13조8000억 원으로 전체 해외 주식형펀드의 3분의 1을 차지했지만 연초 이후 평균 수익률은 약 ―44%였다.

이에 비해 채권형펀드는 연초 이후 평균 수익률이 2.44%로 주식형펀드에 비해 선방했다.

이지연 기자 chan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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