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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0월 2일 03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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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회장은 1978년 8월 한라해운에 입사한 이후 30년간 만도기계, 한라공조, 한라건설 등 한라그룹 주요 계열사에서 근무했다.
그는 이날 기념식 직후 부친인 고(故) 정인영 한라그룹 명예회장의 묘소가 있는 경기 양평군 양서면 용담리 선영(先塋)을 찾아 참배했다.
송진흡 기자 jinhu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