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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7월 17일 02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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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는 잠재적인 안보 위험과 통일 비용을 감안하더라도 한국의 재정 부문과 대외 부문이 건전하기 때문에 현 등급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관련해서는 “정치적인 어려움이 새 정부의 개혁정책을 다소 둔화시킬 수도 있지만 국가신용등급에는 영향이 적다”고 평가했다.
최근 논란이 된 단기외채 증가 문제와 관련해서는 “한국의 외환보유액 대비 단기외채 비율이 올해 현재 66%로 외환위기 당시의 250%에 비해 크게 낮다”며 “대외 부문의 건전성 기조가 단기외채 증가에 따른 위험을 상쇄해 나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배극인 기자 bae215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