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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7월 9일 03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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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중국과 일본 시장 투자가 눈에 띄게 줄었다. 국내 투자자들이 상반기에 중국 시장에 투자한 금액은 64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1억2700만 달러)의 절반 수준이었고 지난해 하반기의 2억300만 달러와 비교해서는 3분의 1에 그쳤다. 일본 증시에 투자한 금액은 지난해 상반기 12억2700만 달러에서 올해 상반기에는 2억4900만 달러로 급감했다.
홍콩 시장에 대한 직접투자액은 지난해 상반기 3억3700만 달러에서 하반기에 9억3700만 달러로 급증했으나 올해 상반기에는 다시 5억2100만 달러로 줄었다.
반면에 미국에 대한 투자액은 지난해 상반기 5억9600만 달러에서 올해 상반기에는 7억200만 달러로 소폭 증가했다.
이지연 기자 chan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