뽑고 싶은 인재 ‘콕’ 찍는 채용박람회

  • 입력 2008년 4월 23일 03시 01분


지역, 분야별로 특화된 채용박람회가 잇달아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채용정보업체 인크루트에 따르면 경기도는 5개 도시에서 ‘상반기(1∼6월) 경기도 권역별 채용박람회’를 진행하는데, 총 270개 업체가 참여해 2000여 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15일 파주, 21일 안산에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 데 이어 5월 7일 안성, 16일 안양, 6월 5일 김포에서도 채용박람회를 연다.

플랜트 분야 인재들을 모집하는 ‘2008 플랜트 전문인력 마트’는 5월 20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현대중공업, 두산중공업, 한진중공업, GS건설, SK건설, 포스코건설 등 40여 개 기업이 참가해 플랜트 분야 직원들을 뽑는다.

서울시는 6월 19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3040 여성 취업·창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30, 40대 여성을 위해 열리는 이번 박람회 행사에는 총 120여 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이번 달과 다음 달 중 전국에서 7차례에 걸쳐 장애인들을 위한 ‘장애인 채용박람회’가, 다음 달 15일부터 이틀간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전역 예정인 간부와 제대 군인들을 위한 ‘2008 전역간부 취업박람회’가 각각 열린다.

박형준 기자 love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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