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체 영화를 집에서” 3차원PDP TV 삼성전자 세계첫 출시

  • 입력 2008년 2월 29일 02시 56분


삼성전자가 28일 공개한 3D 입체영상 구현 플라스마 디스플레이 패널(PDP) TV. 사진 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8일 공개한 3D 입체영상 구현 플라스마 디스플레이 패널(PDP) TV. 사진 제공 삼성전자
3차원(3D) 입체영상을 즐길 수 있는 플라스마디스플레이패널(PDP) TV가 처음으로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게임, 영화 등 3D 콘텐츠를 실감나게 볼 수 있는 50인치 3D PDP TV ‘파브 깐느 450’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전자 측은 “이번 제품을 3D 콘텐츠가 재생되는 PC와 연결하고 3D 전용안경을 통해 화면을 보면 놀이공원이나 극장에서와 같은 입체영상을 집 안 거실에서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제품 출시와 함께 3D 디스플레이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세계 최대 게임 업체인 일렉트로닉 아츠사(社)와 3D 콘텐츠 공급 및 공동마케팅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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