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사원 채용 ‘뜨거운 겨울’

  • 입력 2008년 1월 28일 02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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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기업들의 인턴사원 채용이 줄을 잇고 있다.

27일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CJ엔터테인먼트는 다음 달 10일까지 수도권 소재 대학 3, 4학년을 대상으로 콘텐츠 개발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면접, 서류전형 등을 통해 선발된 16명은 3월부터 6개월 동안 콘텐츠개발 워크숍에 참가한다.

우리은행은 개인금융, 기업금융, 투자금융, 경영지원 등 분야에서 일할 해외 경영전문대학원(MBA) 출신 인턴사원을 채용하고 있다.

20명 안팎의 인원을 선발하며, 최종 합격자는 6월부터 7주가량 우리은행 본점에서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우리은행은 평가 우수자를 정식 사원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도 해외 대학 이공계 박사와 MBA, 디자인 석사 졸업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인턴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삼성종합기술원은 국내외 석사 및 박사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인턴사원을 모집하는데 인턴 수료자는 신입사원 채용 시 우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보문고는 물류, 상담, 캐셔 부문 인턴사원을 3월 말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에 따라 고졸 또는 전문대 졸업 학력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평가 결과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인턴사원 채용 계획
기업채용 분야신청 마감일
선양영업29일
에스원디자인30일
우리은행개인금융, 기업금융, 투자금융, 경영지원2월10일
CJ엔터테인먼트콘텐츠개발2월10일
삼성전자글로벌 인턴십3월 2일
삼성종합기술원전 부문(에너지, 디스플레이, 나노기술 등) 3월16일
교보문고물류, 상담, 캐셔 등3월31일

조용우 기자 woogij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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