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회 대신 태안 기름제거”

  • 입력 2007년 12월 21일 02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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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임직원 봉사활동 계획

SK C&C 임직원들이 충남 태안군 앞바다에서 기름 제거 봉사를 하는 것으로 연말 송년회를 대신하기로 했다. SK C&C는 사내 시스템사업팀, CS사업팀 등 4개 팀이 자발적으로 연말 송년회 대신 태안군 소원면 모항리를 방문해 기름 제거 활동을 벌이는 것으로 대체하자고 제안해 임직원 95명이 참여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회사 이준호 차장은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어느 해보다 의미있는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지금까지 4개 팀이 참여한 태안 봉사활동이 사내에 더욱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용석 기자 nex@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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