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I 98. 1 8달러…종가기준 사상 최고

  • 입력 2007년 11월 26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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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는 이틀연속 하락

미국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이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그러나 한국이 주로 수입하는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은 이틀 연속 하락하며 배럴당 88달러대로 내려왔다.

2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3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WTI 1월 인도분 선물(先物)가격은 배럴당 98.18달러에 마감돼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다. 기존 최고가는 20일의 98.03달러였다.

런던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가도 전날보다 1.26달러 오른 배럴당 95.67달러에 거래가 종료됐다.

그러나 이날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배럴당 88.67달러로 21일(89.69달러)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이틀 연속 하락했다.

유재동 기자 jarret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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