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수능 잘 치르고 만나요”

  • 입력 2007년 11월 14일 03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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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수험생-부모 대상 다양한 이벤트

백화점, 할인점 등 유통업계가 15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수험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현대백화점과 롯데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명품관 WEST)은 15∼18일, 신세계백화점은 16일 수험생 고객에게 핸드백, 구두, 캐주얼 의류 등 일부 브랜드 제품을 10∼20%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16일 선착순 100명에게 입시전략자료집을, 25명에게 레스토랑 식사권을 준다. 롯데백화점 분당점은 17일 분당지역 청소년들이 댄스와 밴드 공연을 펼치는 ‘수능 탈출 축제’를 연다. 18일에는 수험생 자녀 뒷바라지로 고생한 학부모를 위해 ‘롯데 부부 가요제’를 열어 수상자들에게 상품권을 준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18일 선착순 100명의 수험생에게 이날 오후 5시 본점 문화홀에서 열리는 ‘멜론 콘서트’ 티켓을 준다.

예비 대학생을 위한 정보기술(IT) 기기 할인 판매도 풍성하다.

이마트는 15∼18일 데스크톱 및 노트북 PC를 10% 할인하고, 15∼21일 MP3플레이어, 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PMP), 디지털카메라를 10% 할인해 준다. 롯데마트는 15∼25일 MP3플레이어, 디지털카메라를 10% 할인 판매한다.

신성미 기자 savor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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