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윈스톰 中 시판

  • 입력 2007년 11월 9일 03시 01분


GM대우자동차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윈스톰’을 중국 시장에 선보인다.

GM대우차는 8일부터 윈스톰을 완성차 형태로 중국시장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윈스톰은 제너럴모터스(GM)와 중국 상하이자동차(SAIC)의 합작 자동차회사인 상하이GM의 200여 개 영업소를 통해 ‘시보레 캡티바(Chevrolet Captiva)’로 판매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윈스톰 수출에 따라 조립반제품(CKD)으로 중국에서 판매되는 모델이 경차에서 소형차, 준중형차, 중형차, SUV로 다양해져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중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윈스톰은 2400cc 가솔린 모델이며, 내년 하반기(7∼12월)에는 3200cc급 V6 엔진을 단 모델이 추가로 판매된다.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