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아스 노이버 하나UBS자산운용 대표는 31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글로벌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와 동유럽, 중남미, 인도에 투자하는 펀드 등 모두 4개의 펀드를 새로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크리스토프 쿠처 UBS글로벌자산운용 아태지역 대표는 “현재 20조 원 수준인 하나UBS자산운용의 운용 자산 규모를 5년 내 92조 원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나UBS자산운용은 스위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금융그룹 UBS가 하나금융지주 계열사인 대한투자신탁운용의 지분 51%를 인수해 설립한 회사로 지난달 27일 출범했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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