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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6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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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는 19일부터 21일까지 경상남도, 창원시와 공동으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하는 ‘제1회 국제수송기계 부품산업전’에 300여 개의 해외 업체와 200여 개의 국내 업체가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글로벌 업체들이 대거 참가하는 것은 원가 절감 압박으로 인해 부품 공급거점으로 아시아를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부품 업체들이 가격 경쟁력과 높은 품질을 두루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KOTRA의 설명이다.
주요 참가 기업은 GM 등 미국 자동차 ‘빅3’와 폴크스바겐, 벤츠, BMW, 아우디, 마쓰다, 인도의 타타 등 세계적인 완성차 업체, 중장비 업계 1위 캐터필러, 세계 최대 농기계 업체 존 디어, 항공 관련 업체 봄바르디아, 자동차 부품 업체 델파이, 마그나 등이다.
KOTRA 정광영 주력산업팀장은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 부품 산업 전문전으로 사전 상담을 통해 선정된 국내 업체와 해외 바이어가 수출 상담을 하는 형식으로 운영돼 실질적인 수출 계약 성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황진영 기자 bud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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