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는 폴란드 경제특구에 5만5000평의 용지를 확보해 공사에 들어간 이 공장에 모두 143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공장 완공 계획은 2008년 4월이다.
이 공장에서는 액정표시장치(LCD) TV 부품인 광학용 필름(확산판, 반사판, 보호판)을 생산할 예정이다.
SKC는 “한국의 천안공장, 중국의 쑤저우(蘇州) 공장과 후이저우(惠州) 공장에 이어 폴란드 공장까지 건설해 광학용 필름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현재 LCD TV의 광학용 필름은 SKC가 세계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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