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삼성SDI 1분기 영업적자 1102억원 外

  • 입력 2007년 4월 25일 02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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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1분기 영업적자 1102억원

삼성SDI는 1분기(1∼3월)에 매출액 1조1469억 원, 영업적자 1102억 원, 순손실 772억 원의 실적을 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분기 기준 최악의 실적으로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3.4% 줄었으며 영업이익은 판매가격 하락과 경쟁 심화로 적자를 냈다. 이 같은 실적은 일본 마쓰시타 등 경쟁업체들이 50인치 플라스마디스플레이패널(PDP) 시장을 선점했고 후발 업체들이 재고를 소진하기 위해 가격을 내려 모듈 평균 판매 가격이 18% 정도 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LG화학 가구전시장 ‘메종 드 지인’ 열어

LG화학은 24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150평 규모의 시스템가구 전시장 ‘메종 드 지인’을 열었다. 시스템 가구는 일반 인테리어 가구와 달리 공간에 맞는 설계와 시공이 필요한 가구를 통칭한다. 벽면을 수납공간으로 활용하는 붙박이장, 부엌의 작업대 및 수납공간 등이 대표적인 시스템 가구다. LG화학은 “고객 맞춤형 설계 시스템을 도입하고 해외 유명 가구디자이너에게서 디자인을 아웃소싱해 품질과 디자인 면에서 차별화된 고급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한銀, 금융사박물관-신한갤러리 재개관

신한은행은 24일 서울 중구 태평로1가 광화문지점에 있는 한국금융사박물관과 신한갤러리를 재개관했다고 밝혔다. 1997년 설립된 한국금융사박물관과 신한갤러리는 지난해 4월부터 새 단장에 들어갔다. 한국금융사박물관은 한국금융사실 신한은행사실 화폐전시실 등 3개 관을 갖췄으며, 신한갤러리는 전문작가 공모전과 아마추어 동호회전 등이 가능하도록 가변 벽을 설치했다.

■스타타워 빌딩, 강남파이낸스센터로 개명

빌딩 관리업체인 KAA는 24일 싱가포르투자청(GIC)이 소유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스타타워’의 이름을 ‘강남파이낸스센터(GFC)’로 바꾸고 새로운 빌딩 BI(Brand Identity·사진)를 공표했다. KAA는 이와 함께 강남파이낸스센터 내 업종을 새롭게 구성할 계획이다. KAA 측은 “새로운 빌딩 이미지에 맞게 직장인들을 위한 외식업체와 고급 레스토랑 위주로 입점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생명 ‘자유설계 유니버설보험’ 시판

뉴욕생명은 보험료 납입을 조절할 수 있는 저축성 상품 ‘무배당 NYL 자유설계 유니버설보험’을 내놓았다고 24일 밝혔다. 보험료 증액 및 감액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고 납입기간도 15년 이상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생명 보장(사망보험금), 저축(노후 자금) 등 목적에 맞게 가입금액과 적립금액을 설계할 수 있다.

■디지털월드, 저가형 IP 셋톱박스 출시

디지털 TV 솔루션 전문회사 디지털월드는 최근 급성장하는 인터넷(IP)TV시장을 겨냥해 저가형 IP 셋톱박스를 내놓는다고 24일 밝혔다. 셋톱박스용 전용 칩을 사용해 가격을 대폭 낮추고 초기 구축 비용과 시간을 줄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화선을 통해서도 셋톱박스를 연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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