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우리銀-농협, 포스코 지분 추가 매입 검토 外

  • 입력 2007년 4월 25일 02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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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농협, 포스코 지분 추가 매입 검토

우리은행과 농협이 포스코 지분 추가 매입을 검토하고 있다.

2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과 농협은 최근 적대적 인수합병(M&A)의 위협에 노출된 포스코가 지분 추가 매입 요청을 해 와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포스코 지분 1%가량(87만 주)을 매입한 데 이어 0.5∼1%를 추가 매입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농협도 지난해 포스코와 주식 매입 약정을 맺으면서 1%가량을 샀다가 작년 말에 20만 주를 매각한 바 있다.

●이전하는 공공기관 터에 공원 등 조성

건설교통부는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의 종전 용지를 공영개발해 택지로 조성하거나 공원 등 도시계획시설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24일 밝혔다.

10개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은 178개로 이들의 보유 용지는 모두 304만 평이다.

●덴마크 경제硏 “한-EU FTA 한국 이익”

한국무역협회는 덴마크 경제연구소 보고서를 인용해 한국-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될 경우 한국의 이익이 EU보다 클 것으로 전망된다고 24일 밝혔다.

덴마크 ‘코펜하겐 이코노믹스’의 ‘한-EU FTA의 경제적 효과’ 보고서에 따르면 FTA로 양측의 시장이 완전히 개방될 경우 한국은 약 100억 유로(약 12조5000억 원), EU는 43억 유로의 소득 증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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