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여행 가고 싶은 CEO 윤종용-빌 게이츠

  • 입력 2007년 3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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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직장인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고 싶은 국내기업 최고경영자(CEO) 1위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마젤란출판사와 함께 직장인 1784명을 대상으로 함께 여행을 떠나고 싶은 국내기업 CEO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윤 부회장(20.1%)에 이어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12.3%)과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8.6%)이 각각 2, 3위에 올랐다.

이어 이건희 삼성 회장(6.2%), 김신배 SK텔레콤 사장(5.2%), 마이클 그리말디 GM대우 사장(4.8%), 황영기 우리은행장(4.7%), 구학서 신세계 부회장(3.6%) 등의 순이었다.

해외기업 CEO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28.7%)이 1위.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회장(10.0%), 잭 웰치 전 GE 회장(9.2%), 스티브 잡스 애플 회장(8.7%) 등이 뒤를 이었다.

박 용 기자 par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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