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이마트 물류수급망 협약

  • 입력 2006년 8월 9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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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이마트가 국내 최초로 유통업체와 제조업체가 함께하는 물류 수급망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삼성전자와 이마트는 두 회사 간 물류 수급망을 연계 운영하는 시스템인 ‘상호 공급기획 예측 프로그램(CPFR)’ 개발을 마치고 이를 공동 운영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을 통해 두 회사는 주력 판매모델을 공동 선정하고 주간 단위로 판매물량을 예측해 생산 및 재고물량의 오차 범위를 5% 미만으로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또 5∼8일 걸리던 배송기간도 2, 3일 이내로 단축할 예정이다.

김재영 기자 j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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