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서울 1순위 청약 400 대 1 넘어서

  • 입력 2006년 4월 12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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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판교신도시 민간 분양 아파트에 대한 수도권 청약예금 및 부금 1순위자들의 청약 경쟁률이 400 대 1을 넘어섰다.

11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서울 거주 일반 1순위자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수도권 거주 1순위자의 청약 경쟁률은 최우선 순위, 우선순위에서 낙첨될 사람을 포함해 이날 낮 12시 현재 409 대 1로 집계됐다.

판교 민간 분양 아파트 총 3660채 가운데 수도권 거주 1순위자의 몫은 569채다.

민간 임대 아파트는 수도권 거주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한 이날 청약에서 637가구 모집에 109명이 신청해 0.2 대 1의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12일은 민간 분양 아파트에 대한 서울 거주 일반 1순위자의 청약 마지막 날이다. 13일부터는 성남시와 수도권(서울 제외) 거주 일반 1순위자의 청약이 시작된다. 또 12일 민간 임대 아파트는 수도권 거주, 5년 이상 무주택자 중 60회 이상 청약저축을 납부한 사람을 대상으로 청약을 받는다.

박중현 기자 sanjuc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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