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살이]“가자, 설원으로”… 값싸고 실속있는 스키장 어디에

본격적인 스키 시즌을 맞아 국내외 스키장이 연일 문전성시다. 인터넷 쇼핑몰도 주말이나 방학시즌을 이용해 다녀올 수 있는 다양한 스키 여행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GS이숍(www.gseshop.co.kr)은 스키장 패키지 상품을 2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성우리조트 강습 패키지’는 관광버스로 새벽에 출발해 오전에 강습을 받고 오후에는 리프트를 이용한 뒤 서울로 돌아오는 상품.

가격은 6만8000원이며 1만 원을 더 내면 장비를 대여할 수 있다. 스키 초보자에게 알맞은 상품이다.

교통 서비스와 주간 리프트권이 있는 ‘당일 패키지’는 스키장별로 가격이 조금씩 다르다. 대명리조트 4만9000원, 성우리조트 5만3000원, 보광휘닉스파크 5만5000원 등이다.

시간이 없는 여행자를 위한 ‘밤샘 패키지’도 있다. ‘대명리조트 밤샘 패키지’는 오후 8시 반경 서울을 출발해 심야와 새벽 스키를 즐긴 뒤 오전 6시 반 돌아오는 코스다. 가격은 4만6000원.

‘보광휘닉스파크 스파빌리지 패키지’는 리프트권과 별장형 리조트 숙박을 묶은 상품. 주말 기준 2인 20만6000원, 4인 32만4000원이다.

CJ몰(www.CJmall.com)도 100여 개의 스키 관련 여행 상품을 소개하는 ‘스키 존’ 코너를 개설했다.

이곳에서는 보광휘닉스와 용평 대명 알프스 등 스키장의 서비스 상품권을 최고 50%까지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상품은 리프트권과 렌털권, 당일·숙박·강습 패키지 등이 있다. 셔틀 버스 이용권이나 세트권도 판매한다.

리프트를 이용할 경우 주간권은 4만 원대, 오전권이나 오후권은 1만∼2만 원이다. 렌털권도 대부분 1만∼1만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스키와 보드 강습권은 개인은 5만∼10만 원, 소그룹(2∼7명)은 10만 원을 약간 넘는 가격이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주요 스키 여행상품 - 자료: 각 쇼핑몰
상품	특징	가격
성우리조트 강습 패키지	스키 강습, 교통, 리프트	6만8000원
당일 패키지	교통, 주간 리프트 이용권	스키장별로 4만∼6만 원
대명리조트 밤샘 패키지	심야 스키	4만6000원
보광휘닉스파크 스파빌리지 패키지	리프트권과 별장형 리조트 숙박	주말 기준 2인 20만6000원
용평 유덕빌리지 패키지	리프트권과 유덕빌리지	주말 기준 2인 22만6000원
보광휘닉스 프리미엄 스키·보드 캠프(초·중등생 대상)	왕복 교통, 강습, 장비 렌털, 리프트, 레크리에이션	스키캠프 25만9000원, 보드캠프 28만4000원
일본 프린스 스키장	스노보드 파크	39만9000원부터
일본 아지가사와 스키장	온천욕, 스키	44만9000원
일본 모야힐스 스키장	가족과 함께 여행	32만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