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호주시장 5년안에 日 추월”

입력 2005-12-01 03:00수정 2009-10-08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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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그룹이 본격적인 호주시장 공략을 강화했다.

이와 관련해 정몽구(사진)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은 30일 시장 점검 및 판매 격려를 위해 나흘 일정으로 호주를 방문하는 ‘현장 경영’에 나섰다.

현대·기아차그룹은 이날 2010년까지 연간 현대차 10만 대, 기아차 5만 대 모두 15만 대를 호주에서 팔아 호주 수입차 시장 1위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현대·기아차그룹은 지난해 현지에서 현대차 4만2510대, 기아차 2만4454대를 팔아 현대차는 시장 점유율 3위, 기아차는 6위에 올랐다. 이 그룹의 올해 호주 수출은 8만 대 정도로 추정된다.

지난해 호주 수입차 시장 점유율 1, 2위는 각각 6만3654대와 5만560대를 판 닛산과 마쓰다가 차지했다.

이날 현장 경영을 위해 호주로 떠난 정 회장은 현지에서 현대·기아차 호주 법인과 대리점 등을 돌면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마케팅 활동을 독려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그룹은 “정 회장은 호주 방문 기간에 일본 자동차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판매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현지 법인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들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룹 측은 지난해와 올해 현대·기아차의 호주 판매가 급증한 이유에 대해 안전장치를 보강한 ‘클릭(수출명 겟츠)’과 투싼 등 새 모델을 투입해 상품을 다양화하고 스포츠마케팅과 광고 판촉활동을 강화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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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원 기자 s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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