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계 33세 최연소 여성지점장…미래에셋 영통지점 황선영씨

  • 입력 2005년 11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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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에 33세의 여성 지점장이 탄생했다.

미래에셋증권의 경기 수원시 영통구 영통지점 황선영(33·사진) 지점장이 그 주인공. 증권업계에서 33세에 지점장(본사 부장급)이 되는 일은 매우 드물며 미래에셋증권에서는 황 지점장이 최연소다.

황 지점장은 1993년 동서울전문대를 졸업한 뒤 한국투자신탁(현 한국투자증권 및 신탁운용)에 입사해 7년간 자산관리 영업 경력을 쌓았다. 2000년 미래에셋증권 창립과 함께 입사해 같은 업무를 해 왔다.

미래에셋증권은 “황 지점장은 경험이 풍부해 자산관리 컨설팅 분야 전문성이 뛰어나다”며 “앞으로도 여성 인력을 발굴해 중책을 맡기는 인사정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임숙 기자 arteme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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