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車 ‘로체’ 1800-2000-2400cc 세모델 신차발표회

입력 2005-11-11 08:41수정 2009-10-0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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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10일 옵티마 후속 중형 세단인 ‘로체’를 발표했다. 로체는 기아차가 5년 만에 내놓는 중형 세단이다. 전영한 기자
기아자동차는 10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국내영업본부에서 ‘옵티마’ 후속인 신형 중형세단 ‘로체(LOTZE)’의 신차 발표회를 갖고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로체는 기아차가 5년 만에 내놓은 중형 세단. 개발기간 26개월, 개발비 2700억 원이 투입됐다.

로체는 기아차의 세단 가운데 처음으로 현대·기아차그룹이 자체 개발한 ‘세타 CVVT 엔진’을 사용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또 중형차로는 2000cc, 2400cc 모델과 함께 국산 중형차로는 유일하게 1800cc 모델을 갖추고 있어 ‘틈새시장’을 찾는다는 전략이다.

급회전할 때 주행 안전을 확보해 주는 차체 자세 제어장치(VDC)와 전동 조절식 페달, 연료탱크 누출진단시스템, DVD 체인저, 5단 온도조절 열선시트 등 첨단 기능이 도입됐다.

김익환 기아차 사장은 “수출 9만 대를 포함해 연간 15만 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나와 정의선 사장 등 기아차 임원진이 당분간 로체를 타고 다니며 홍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가격은 자동 변속기 모델을 기준으로 1832만∼2619만 원(부가가치세 포함)이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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