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달성군 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 본격 추진

대구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대구시는 한국토지공사가 달성군 현풍면 테크노폴리스 지구지정을 위한 개발계획과 실시계획을 수행하는 조사 설계 용역을 4일 발주했다고 6일 밝혔다.

용역 낙찰자는 11월 중 선정된다.

한국 토지공사가 발주한 용역은 57억여 원 규모로 기본 및 실시 설계와 토질조사, 사전 환경성 검토, 지구단위 계획 등이다.

대구시와 한국토지공사는 2008년 초 이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대구 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은 대구시가 동남권 연구개발 중심거점 도시를 육성하기 위해 2015년까지 1조9000억 원을 투입해 달성군 현풍면 일대(287만 평)에 연구단지 164만 평과 주거단지 123만 평을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