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中에 풍력발전소 건설

  • 입력 2005년 9월 7일 03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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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중국에 풍력발전소를 세운다. 한전은 중국 간쑤(甘肅) 성에 건설되는 4만9000kW 규모의 풍력발전소 사업에 참여키로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한전은 세계 최대 풍력발전 시장인 중국에 외국 발전(發電) 사업자로는 처음 진출하게 됐다.

이번 풍력발전소는 올해 10월 착공해 내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5750만 달러(약 589억 원)이며 중국의 발전회사인 다탕(大唐)집단공사와 합작으로 건립한다.

김창원 기자 chang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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