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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년 6월 1일 03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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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예산처는 최근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7월부터 LPG판매부과금은 L당 10원 인상하는 대신 특별소비세와 교육세 부가가치세 등은 54원 인하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소비자 가격은 44원 인하된다.
예산처는 “LPG 판매부과금 전액은 장애인, 국가상이유공자의 LPG차량이나 연안화물선박 유가보조금으로 지급되는데 최근 지원대상 차량이 늘어남에 따라 이 같은 조치를 취하게 됐다”며 “이로써 올해 안에 추가재원 342억 원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세율 인하 및 부담금 인상으로 휘발유와 경유, LPG의 상대가격은 100 대 70 대 53에서 100 대 75 대 50으로 조정된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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