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5년 2월 14일 17시 49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이에 따라 경기 용인시나 광주시 등지에서 아파트 분양이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교통부는 아파트 건설용지 공급을 늘리기 위해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곳에 적용되고 있는 주거용지 및 아파트용지에 대한 상한비율을 폐지할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
현재는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곳에서 주택사업을 하려면 사업대상지의 70%만 주택을 지을 수 있다. 또 이 가운데 80%만 아파트용지로 활용하고 나머지는 단독주택용지로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아파트용지 상한비율이 폐지되면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면적이 그만큼 넓어지게 되고 수익성이 개선돼 아파트 분양이 다시 활발해질 것으로 건교부는 분석했다.
황재성 기자 jsonhng@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