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복권별 폐기율은 보훈복지공단이 발행하는 플러스복권이 94%로 가장 높았고 △체육진흥공단의 체육복권 89% △과학기술공제회의 기술복권 79% △지방재정공제회의 자치복권 58% 순이었다. 13개 복권의 연도별 폐기율은 2002년 42%, 2003년 65%, 2004년 72%로 해마다 늘어났다.
권 의원은 “폐기율이 50%를 넘는 복권은 폐지하는 것을 검토해 복권 발행 정책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윤종구 기자 jkma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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