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470도 돌파

  • 입력 2005년 1월 24일 17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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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종합지수가 이틀(거래일 기준) 연속 상승하며 470선을 넘어섰다.

24일 코스닥 종합지수는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에 힘입어 지난 주말보다 12.13포인트(2.63%) 오른 472.75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종합지수가 470선을 넘은 것은 지난해 4월 28일(478.70) 이후 9개월여 만이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은 319억 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는 각각 124억 원과 83억 원을 순매도했다.

한편 종합주가지수는 이날 외국인이 ‘팔자’에서 ‘사자’로 돌아선 영향으로 직전 거래일보다 3.50포인트 오른 923.11로 마감됐다.

한화증권 이종우(李鍾雨) 리서치센터장은 “내수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외국인이 순매수(1247억 원)로 전환한 것이 거래소 시장 상승세의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송진흡 기자 jinh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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