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연 4.1% 금리의 1년 만기 정기예금을 6일 내놓았다. 개인만 가입할 수 있으며 1조 원 한도로 판매된다. 가입 규모는 현재까지 약 1500억 원.
외환은행도 1년 만기 ‘YES 큰 기쁨 정기예금’을 1조 원 한도로 6일 선보였다. 이자를 만기 때 한꺼번에 지급받는 방식은 연 4.0%, 매달 받는 방식은 연 3.9%의 금리가 적용된다. 가입 금액은 현재까지 약 4600억 원.
국민은행은 24일까지 최고 연 3.9%의 ‘고객 사은 정기예금’을 판매한다. 콜금리 인하 등으로 시장금리 수준이 크게 바뀌면 금리가 조정될 수 있다. 100명을 추첨해 크리스마스 파티 비용 명목으로 현금 20만원을 준다.
은행 특별판매 예금 현황 | ||
은행 | 금리 | 판매 기간 |
한국씨티 | 최고 연 4.1% | 1조 원 한도 소진 시까지(현재 약 1500억 원 판매) |
외환 | 최고 연 4.0% | 1조 원 한도 소진 시까지(현재 약 4600억 원 판매) |
국민 | 최고 연 3.9% | 24일까지 |
우리 | 기본금리 연 3.0%에 추첨으로 0.7∼3.7%포인트 추가 | 1월 5일까지. 판매한도 4000억 원(현재 약 210억 원 판매) |
자료:각 은행 |
김승진 기자 saraf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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