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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10월 12일 18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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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황경규(黃慶圭·사진) 대표는 최근 기자와 만나 이처럼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마트몰(www.emart.co.kr)은 1일 시작한 이마트의 인터넷쇼핑몰 사업.
황 대표는 “다른 쇼핑몰들은 제조업체들에 거래 공간을 내주고 수수료로 먹고 살지만 이마트몰은 직매입한 상품을 팔기 때문에 내년부터 당장 흑자를 낼 수 있다”며 “내년에는 매출 1000억원, 몇 년 안에 오프라인 매출(올해 7조원)의 10%선까지 올라서겠다”고 말했다.
이마트몰의 가장 큰 장점은 전국 70개 점포에서 당일배송을 할 수 있다는 것. 신선식품의 경우 퇴근 두세 시간 전에 주문을 넣어두면 집에 와서 받아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하임숙기자 arteme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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