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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8월 5일 18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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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7월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가 2244대로 지난해 7월에 비해 34.1%, 올해 6월에 비해 5.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판매량은 월별 사상 최대로 올해 6월의 2135대 기록을 다시 경신한 것이다.
브랜드별로는 렉서스가 531대로 BMW(524대)를 제치고 다시 1위를 차지했다.
올 들어 수입차 시장 내 1위 자리는 1월 BMW, 2∼3월 렉서스, 4월 BMW, 5월 렉서스, 6월 BMW 등으로 두 브랜드의 선두 경쟁이 계속됐다.
7월 판매량 3위는 메르세데스벤츠(278대)였으며 다임러크라이슬러(219대), 혼다(211대), 폴크스바겐(105대), 아우디(92대), 포드(86대), 푸조(58대), 볼보(55대), GM(51대), 랜드로버(22대), 포르셰(8대), 재규어(4대) 등의 순이었다.
7월 중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렉서스 ES330(326대)이었다. 혼다 어코드 3.0(168대)과 BMW 530(148대)이 그 뒤를 이었다.
정위용기자 viyon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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