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4년 8월 4일 18시 12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CEO들은 대부분 경제 경영 관련 서적을 즐겨 읽지만 역사 철학 관련 서적이나 교양 문화 예술분야의 서적에 관심을 둔 CEO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경제연구소는 4일 연구소 CEO회원(SERI CEO) 1000명을 상대로 한 ‘CEO들의 독서성향’ 조사결과를 내놓고 CEO들이 여름휴가에 읽을 만한 책 20권을 소개했다.
CEO들의 독서량은 조사결과 월 1, 2권이 62.3%로 압도적이었다. 3, 4권 읽는다는 사람은 21.1%였으며 6권 이상 읽는다는 CEO는 3.3%였다.
CEO들의 독서 목적은 ‘시대 트렌드 포착’(32.6%), ‘경영 아이디어 발굴’(27.7%) 등 실용적 목적이 가장 많을 것이라는 통념과 달리 일반인들과 마찬가지로 ‘삶의 지혜 획득’(34.8%)이 가장 많았다. 분야별로는 경제 경영(66.4%)이 가장 많았지만 역사 철학(16.3%), 취미 교양(6.9%), 문화 예술(5.9%) 등도 있었다.
이병기기자 eye@donga.com
| 휴가철 CEO가 읽을 책 20선 | |||
| SERICEO회원 선정 10선 | 삼성경제연구소 선정 10선 | ||
| 제목 | 저자 | 제목 | 저자 |
| 10년후 한국 | 공병호 | 60 트렌드, 60 챈스 | 샘 힐 |
| 실행에 집중하라 | 래리 보시디 외 | 공격 시나리오 | 밥 우드워드 |
| 드러커 100년의 철학 | 드러커 | 피말리는 마케팅 전쟁이야기 | 로버트 F 하틀리 |
| 좋은기업에서 위대한 기업으로 | 짐 콜린스 | 따뜻한 카리스마 | 이종선 |
| 이건희 개혁 10년 | 김성홍 외 | 목숨걸고 일한다 | 오카노 마사유키 |
| 도요타 최강경영 | 시바타 마사하루 외 | 리콴유(李光燿)자서전 | 리콴유 |
| 로마인 이야기8 (위기와 극복) | 시오노 나나미 | 중국인도 다시 읽는 중국사람 이야기 | 사회출판사 편저 |
|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한다 | 켄 블랜차드 | 경주 최부잣집 300년 부의 비밀 | 전진문 |
| 설득의 심리학 | 로버트 치알디니 | 거의 모든 것의 역사 | 빌 브라이슨 |
| 홀로 사는 즐거움 | 법정 | 소피의 세계 | 요슈타인 가더 |
| 자료:삼성경제연구소 |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