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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5월 23일 14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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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와 신공항하이웨이는 23일 이같이 밝히고 "이번 통제는 정기적으로 이뤄지는 안전 점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00년 11월 완공된 영종대교는 그동안 교량 각 부위별로 필요에 따라 1일~수개월 간격으로 정기 점검을 해왔다. 이번 점검 대상은 다리와 교각을 연결하는 케이블이며 필요한 인력과 장비가 들어갈 공간 마련을 위해 도로를 부분 통제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24일~6월3일 공항방향 상부도로가 오전 11시~오후 8시 1, 2, 3차로가 전면 통행이 금지되며 6월 4~14일에는 오즌 8시~오후 6시 2, 3차로 통행이 금지된다.
서울방향은 6월 15~27일 오전 8시~오후 6시 3차로가, 6월 28일~7월 6일 오전 7시~오후 4시에는 모든 차로가 통제된다. 7월 7~20일 오전 8시~오후 6시에는 2, 3차로 통행이 금지된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3차로만 통제하며 통제 기간에도 하부도로(1층)로는 정상 운행할 수 있다.
나성엽기자 cp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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