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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3월 23일 15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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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최근 AT커니사와 카네기평화재단이 함께 발표한 세계화 지수에서 우리나라는 기술부문에서는 비교적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정치, 경제 등 분야에서 낮은 성적을 보여 62개 조사대상국 가운데 종합순위 32위에 그쳤다.
부문별 성적을 보면 기술부문은 20위에 올랐지만 정치는 41위, 경제는 44위, 개인 분야는 42위에 머물렀다.
경제 분야의 경우 교역은 24위로 종합순위보다 높았지만 세부 부문 중 외국인직접투자(51위)와 투자수익(54위)의 순위가 특히 낮았다.
이번 조사에서는 아일랜드가 3년째 1위를 차지했고 일본은 29위, 대만은 36위, 중국은 57위로 평가됐다.
허진석기자 jameshu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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