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파일]키움닷컴 外

  • 입력 2004년 2월 5일 18시 31분


□한국기업지배구조개선지원센터와 투자신탁협회는 13일 오후 여의도 증권거래소에서 ‘기관투자가의 의결권 행사 활성화에 관한 심포지엄’을 연다. 심포지엄에서는 서강대 박영석 교수와 경희대 박상수 교수가 각각 ‘기관투자가의 의결권 행사 활성화’, ‘기관투자가의 의결권 행사 가이드라인’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키움닷컴증권은 6일 서울 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우수고객 초청 2004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우수고객 250명이 초청된 이날 행사에서는 B&F투자자문 김석규 대표이사가 ‘2004주식시장 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미스코리아 출신 한의사 김소형씨가 투자자를 위한 건강관리 조언을 해준다.

□증권거래소는 5일 지난해 상장기업의 다른 법인에 대한 출자 및 출자지분 처분이 크게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작년 타법인 출자를 공시한 법인은 121개사로 전년 164개사에 비해 26.2% 감소했다. 출자건수도 2002년 314건에서 2003년 258건으로 17.8% 줄었다. 반면 1개 회사당 출자금액은 2002년 565억원에서 2003년 721억9000만원으로 27.8% 증가했다.

출자 지분을 처분한 법인은 2003년 119개사로 11.9% 줄었고 출자 지분 건수도 208건으로 13.3% 적어졌다.

□증권예탁원은 올해 1월 회사채(자산유동화채 포함) 발행규모가 1조6844억원으로 적년 같은 기간(2조9225억원)에 비해 42.3% 줄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월인 작년 12월(6조2666억원)에 비해서는 73.1% 감소한 수치다.

1월 중 회사채의 종류별 발행규모는 △자산유동화채권 1조1443억원 △무보증일반사채 5044억원 △전환사채 257억원 △신주인수권부사채 100억원 등이다.

회사별로는 롯데쇼핑이 17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신세계(1000억원), 롯데건설(500억원), 대성산업(300억원), 동부제강(300억원) 등 순이었다.

이정은기자 light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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