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헤르메스의 공격적인 지분 매입으로 제기됐던 새롬기술에 대한 적대적 인수합병(M&A) 가능성은 일단락된 것으로 보인다. M&A 가능성이 사라지면서 4일 새롬기술 주가는 9.44% 급락했다.새롬기술측은 “헤르메스 관계자들이 ‘지분 매입은 단순 투자 목적’이라고 밝혔다”면서 “헤르메스측의 새롬기술 방문은 투자회사에 대한 사업설명을 듣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새롬기술은 지난달 초까지 외국인 보유지분이 0.32%에 불과했으나 헤르메스측이 지난달 14일 이후 304만주(8.4%)를 사들이면서 적대적 M&A 가능성으로 주가가 60% 가까이 급등했다.
정미경기자 mick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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